홍진경, 불륜설 사전 차단→인종차별…좌충우돌 유럽 출장기 [종합]
방송인 홍진경이 다채로운 유럽 출장 근황을 전했다.
20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불륜현장 아니고, 스페인 거래처 아재 둘, 그리고 미나언니”라는 글과 함께 손미나 전 아나운서와의 투숏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경은 편안한 차림으로 손미나와 함께 스페인 현지의 식당에서 외국인 남성 두 명과 함께 앉아 있다. 외간남성과의 사진이 혹시나 불륜설을 부를까 사전에 차단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서는 프랑스 파리에서 당한 인종차별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게시된 ‘파리 핫한 클럽에서 ‘파리춤’ 제대로 추는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홍진경은 현지 편집숍을 방문해 쇼핑하며 “여기 애들은 진짜 스타일리시해야지 무시를 안 당한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나 진짜 험한 꼴 당했다. 비행기에서”라며 유럽 항공기 비즈니석에서 당한 인종차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기내식을 서빙받을 때 에피타이저 없이 메인디쉬만 나왔다는 것. 홍진경은 “‘에피타이저는 왜 없이 메인만 주냐’고 물었더니 어깨만 까딱하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채널 PD는 “선배가 당한 거는 일부러 엿 먹어라다. (비즈니스석에서) 메뉴판도 안 보여주는 게 어디 있냐. 선배가 괴롭히게 생겼나 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홍진경을 위로했다.
한편 홍진경은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마이 네임 이스 가브리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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