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간 홍명보, ‘주장’ 손흥민부터 직접 만났다…어떤 대화 나눴을까

김희웅 2024. 7.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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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코치 선임 관련 출장차 유럽으로 출국하기 위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7.15/

코치진 선임 작업을 위해 유럽 출장을 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토트넘)과 만났다.

20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전날 오후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과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새출발하는 대표팀인 터라 선수단 중심인 손흥민에게 홍 감독이 당부의 말을 전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화 내용은 홍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뒤 밝힐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은 20일 독일로 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등을 만날 예정이다. 세르비아 무대를 누비는 황인범과 설영우(이상 츠르베나 즈베즈다)와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yonhap photo-4257=""> 생일 케이크 받은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F50 발매 기념 팬미팅 행사에서 생일(7월 8일)을 앞두고 행사 주최측이 준비한 케이크를 보며 웃고 있다. 2024.7.6 superdoo82@yna.co.kr/2024-07-06 14:58:2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지난 15일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코치진 선임을 위해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유럽 지도자들과 미팅했다. 홍 감독은 귀국 후 코치진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이달 대표팀 지휘봉을 쥐기로 한 홍명보 감독은 비판 여론에 시달리고 있다. 출범 전부터 축구인, 팬 등 곳곳에서 홍명보호를 향해 쓴소리를 뱉고 있다.

<yonhap photo-4171=""> 인터뷰하는 홍명보 (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7.15 pdj6635@yna.co.kr/2024-07-15 09:37:07/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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