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올해 개봉 韓영화 박스오피스 3위 등극…실관람평 95% 순항중 [공식]

이주인 2024. 7.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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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다리스튜디오 제공.

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이 올해 개봉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은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71만 3003명을 기록하며 영화 ‘시민덕희’의 스코어를 제쳤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하이재킹’은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6주 차인 지금도 좌석점유율 대비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관람객들의 평점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유지하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수작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개봉작들은 물론, ‘터널’ 등 타 재난 영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독보적인 지수를 유지하며, 탄탄한 작품성을 지닌 작품임을 확인케 한다. 이에 관객들은 “탁월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탄탄한 스토리!”(CGV_le****), “연기에 구멍이 없어서 몰입감이 최고였어요”(CGV_ji****),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고 최근에 봤던 영화 중 제일 인상깊었습니다!”(CGV_다*), “엄청나게 몰입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CGV_yo****), “항공기 액션신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음”(CGV_내가****) 등 잊어서는 안 될 기적 같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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