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유연탄 취급업체서 화재…근로자 전신 화상 입어 병원 이송

황기현 2024. 7. 20.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유연탄 취급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전남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A사에서 불이 났다.

A사는 수상 화물로 이송된 유연탄을 하역해 보관·이송하는 회사로, 유연탄을 이송하는 타워 집진기 점검창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8시 59분쯤 전남 여수시 낙포동 업체서 화재
유연탄 이송하는 타워 집진기 점검창에서 화재 발생 추정
30대 협력업체 직원, 전신에 2~3도 화상 입고 병원 이송
화재 20여분 만에 초기 진화…잔불 진화 중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유연탄 취급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가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쯤 전남 여수시 낙포동에 있는 A사에서 불이 났다.

A사는 수상 화물로 이송된 유연탄을 하역해 보관·이송하는 회사로, 유연탄을 이송하는 타워 집진기 점검창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최초 신고접수 2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됐으며,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 진화를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