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먹사니즘' 가장 중요한 정치 이념"

황서율 2024. 7.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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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먹고사는 문제, '먹사니즘'이 가장 중요한 정치이념이라고 강조했다.

20일 오전 이 후보는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차 정기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수많은 문제 중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먹사니즘'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정치 이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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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먹고사는 문제, '먹사니즘'이 가장 중요한 정치이념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일 오전 이 후보는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차 정기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수많은 문제 중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먹사니즘'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정치 이념"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생의 기초는 경제이며, 경제는 안정된 환경에서 합리성과 공정성을 먹고 자란다"며 "그래서 민주주의가 경제고, 평화가 곧 밥이다"고 했다.

또 "평화와 질서, 안전한 민주사회 건설로 성장을 회복하고 지속 성장을 통해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키워야 한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 강국, 문화 강국, 모범적 민주국가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전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개발을 통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피할 수 없는 에너지 전환 역시 새로운 성장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국민 누구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전력망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 즉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국적 산업 발전을 이끌었던 산업화 시대의 고속도로처럼 에너지 고속도로는 수출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지원하고 바람과 햇빛이 풍부한 지방의 경제 발전으로 균형발전으로 불러올 것"이라며 "에너지 수입 대체로 국민 경제 기초를 튼튼히 할 것"이라고도 역설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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