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티빙 유튜브 계정 뚫렸다…"해킹 복구에 최선"
이해준 2024. 7. 20. 10:28
tvN 드라마와 티빙의 공식 유튜브 계정이 20일 해킹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tvN 드라마와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면 리플(ripple)의 로고와 콘텐트들이 떠 있다. 기존 영상은 보이지 않는다. 리플은 암호화폐로 tvN과는 연관이 없다.
채널 아이디도 변경됐다. 커뮤니티에만 tvN과 티빙 측의 공지 등이 남아 있다.
CJ ENM과 티빙 측은 "채널 해킹을 인지하고 유튜브 측과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 중"이라며 "채널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유튜브 구독자는 711만명, 티빙은 98만6000명에 이른다.
이날 오전 7시께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둘 다 기존 영상들이 안 보인다", "티빙은 재생 목록까지 날아간 것 같다"며 문제가 생겼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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