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장, 거래량과 매매 문의 ‘뚝’

노우래 2024. 7. 2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회원권 시장은 여름 비수기에 거래량과 매매 문의가 답보 상태다.

20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2억582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7% 소폭 올랐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합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장마 답보 상태, 종목별 차별화
평균시세 2억5823만원…전주 比 0.17%↑

골프회원권 시장은 여름 비수기에 거래량과 매매 문의가 답보 상태다.

20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2억582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7% 소폭 올랐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 0.36%, 고가대는 0.14% 뛰었다. 반면 중가대 0.07%, 저가대는 0.05% 떨어졌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용인권 인기 종목은 마지막 거래 이후 매도 호가가 올라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당분간 종목별 차별화 장세와 보합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중부권의 평균시세는 2억9273만원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0.26% 점프했다. 88은 누적된 매수 주문에 매도 호가까지 오르며 1.55% 뛰었다. 기흥도 1.05%, 뉴서울 0.51%, 중부 1.25%, 수원주식 0.81%, 아시아나 0.63%, 화산은 2.68% 상승했다. 레이크사이드도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1.79% 올랐다. 그러나 지산은 매물 출현으로 1.30% 떨어졌다. 신원도 0.54% 하락했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합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부권의 평균시세는 1억689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9% 빠졌다. 동래베네스트는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저점 매수만 대기해 2.78% 떨어졌다. 통도는 매도 문의가 증가하고 물량이 출현해 1.19% 하락했다. 베이사이드는 고점 매물만 출현하고 있고, 정산은 여전히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다. 가야우대는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뤄져 0.51% 상승했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