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김해분청도자기축제'홍보전 펼쳐
김해시가 오는 10월 개최할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국제관광박람회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이다.
시는 이 축제기간에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김해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해관광 홍보관에서는 전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경남 대표 도자축제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와 '김해 관광명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홍보부스는 시의 주요 관광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테마형 관광코스와 대표 관광명소 등 김해만의 매력적인 관광 정보를 홍보하고 있다.
시가 홍보에 주력한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분청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9회째인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11월5일부터 11월10일까지 6일간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원에서 진행한다.
시는 올해 김해방문의해를 맞아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과 쏘카 50% 할인, 김해관광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디.
시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참가해 색다른 김해만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
김해시가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모집 기간은 8월9일까지다.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다. 대상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둔 김해시민이나 김해지역 직장·단체 소속 활동가이면 된다.
자격은 양성평등교육을 이수(필수사항)해야 한다. 접수는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시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주요 활동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과 성인지적 관점의 생활 속 성별 불균형요소 발굴, 개선의견 제시, 역량강화교육(워크숍)과 회의 참여,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 등을 비롯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우수한 정책 제안자에게는 시민 포상도 준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을 구현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다.
김해시는 2012년 최초로 지정(2012년~2016년)된 이후 2018년에 두 번째로 지정(2018~2022)됐다. 이후 2023년에는 세 번째로 지정(2023년~2027년)돼 현재 여성친화도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스마트스터디밴처스와 함께 콘텐츠 펀드조성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스마터스터디밴처스가 최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에서 김해시의 IR활성화와 콘텐츠 펀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으로 진흥원과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김해지역 내 IR활성화와 콘텐츠 펀드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김해형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IR 프로그램 운영'과 '콘텐츠기업 투자유치와 성장지원' '김해시 콘텐츠 펀드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한다.
그동안 진흥원은 총 265억 상당의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진흥원은 올해 말까지 6건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로 연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앞으로 스마트스터디벤처스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창업기업체들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이와 함께 콘텐츠 펀드 조성으로 김해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K-콘텐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앞으로 콘텐츠 분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9월 경남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경진대회인 '제3회 Station-G IR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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