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오랜만 '미소'…"버텨줘서 고마워" 50만명 구독 급증→응원 쇄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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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과, 사이버 렉카들의 협박 피해를 밝히며 응원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수도 50만명이 급증해 총 1050만명 구독자를 돌파했다.
쯔양은 19일 기준 구독자 10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피해 사실을 밝히기 전 구독자수는 약 1000만명, 8일만에 50만명 이상 구독자수가 급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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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과, 사이버 렉카들의 협박 피해를 밝히며 응원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수도 50만명이 급증해 총 1050만명 구독자를 돌파했다.
쯔양은 19일 기준 구독자 10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피해 사실을 밝히기 전 구독자수는 약 1000만명, 8일만에 50만명 이상 구독자수가 급증한 것. 네티즌들은 쯔양의 영상에 좋아요와 구독을 누르면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쯔양은 지난 11일 전 남자친구 A씨에게 불법 촬영 및 폭행 피해를 당했으며 A씨가 만든 소속사와 불공정 계약을 맺어 못 받은 정산금이 최소 40억 원에 달한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18일 2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튜버 구제역의 협박 영상과 메일을 공개했고, 전 소속사 대표의 변호사 A씨가 자신의 과거를 구제역에게 유출했다고 밝혀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이어 업소에 근무한 것에 대해 "전 대표의 강요로 잠깐 일을 나갔을 때도 성적인 접촉은 없는 곳이었다"며 해명, 2억 이상의 돈을 받아 간 두명의 여성도 고소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미소를 보였고 "진짜 감사하고 방송에 대해서는 해결할 것들이 많아서 후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이런 일로 나오는 일 없게 하고싶다.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감사하다. 응원해 주시는 댓글들 보면서 진짜 안 울고 버텼다. 진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억지로 한 것이 절대 아니다. 방송할 때마다 행복했고, 댓글 보며 오랫동안 버텨올 수 있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본 웃음", "쯔양, 온 힘을 다해 행복해라", "버텨줘서 고마워", "자책하지 마세요", "이제 웃을일만 가득하길", "누구보다 강한사람",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너무 안쓰럽네요. 건강하게 웃으며 활동하는 것 보고싶어요" 등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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