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카라 공백기 고민 多… “승연언니 먼저 연락와 감동” (데면데면)

김지혜 2024. 7. 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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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 캡처.


카라 허영지가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에는 ‘카라 허영지, 김영광 제치고 김종민을 선택한 이유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 EP.08]’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허영지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답변으로 “카라 활동을 쉴 때”를 꼽았다. 그는 “내가 너무 애기때 언니들이랑 활동하고 쉬게 됐다. 돈독해지기 전에 휴식기를 가졌다”면서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게 맞나?’하고 혼자 생각이 많았다. 그런 시기에 오히려 승연언니가 ‘잘 지내고 있냐’고 연락이 오니까 기쁨에 주체가 안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연) 언니가 밥, 커피도 사주고 나랑 수다도 엄청나게 떨었다. 그때 엄청 고마웠다”고 멤버 승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백기에 방황도 했다는 허영지. 그는 “그룹이 쉬는 시기가 오니까 ‘난 뭘 해야 하지’하고 고민이 많았다”면서 2년 전 ‘웬 아이 무브’ 활동이 리더 규리와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라고 밝혔다. 

허영지는 “‘웬 아이 무브’로 뭉치면서 언니한테 ‘언니에 대해 진짜 몰랐던 것 같다’고 엄청나게 이야기했다”며 “이렇게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인 줄 몰랐다. 나이 들면서 (멤버들과) 깊어지는 맛이 있더라”고 말했다. 또한 동갑내기 지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술을 함께 자주 먹는 멤버”로 지영을 꼽으면서 “카라 초반에는 지영이 잠깐 나가 있었고 4인조로 활동했다. 언니들이 저랑 지영이가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웬걸 너무 잘 맞더라. 동갑내기 친구가 생겨서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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