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하는 고려아연, 환경투자액 396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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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지난해 자사가 집행한 환경투자비가 396억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환경투자액 중 약 70%(278억원)가량은 대기 개선에 사용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환경경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의 환경 인식 제고와 환경개선 활동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의 환경 개선 활동 동참과 관련한 사항을 명문화해 환경경영 방침 내에 게시했으며,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도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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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지난해 자사가 집행한 환경투자비가 396억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년(2022년) 123억원과 비교하면 3.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고려아연의 환경투자비는 2021년 약 114억원에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전체 환경투자액 중 약 70%(278억원)가량은 대기 개선에 사용했다. 이어 수질 개선에 109억원, 화학물질 관련에 9억원 등을 각각 사용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투자 집행을 통해 악취 관리를 위한 악취 측정기 8개와 비점오염 관리를 위한 잡액 탱크 등을 설치하고 있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장비를 도입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환경관리 정책을 개정해 경영 및 제품생산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방향성을 명시한 바 있다. 또 생물다양성 보호와 광산폐기물 관리, 용수 사용 및 산림보호 등을 세분화 한 정책을 제정해 공개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환경경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의 환경 인식 제고와 환경개선 활동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의 환경 개선 활동 동참과 관련한 사항을 명문화해 환경경영 방침 내에 게시했으며,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도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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