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장애…세계 곳곳 공항·방송사 등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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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시스템(서버와 서버에서 작동하는 데이터베이스) 장애가 18일(현지시간) 늦은 밤부터 발생해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프론티어 항공 등이 19일 오전 통신상의 문제로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로이터통신은 "MS가 클라우드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다가 충돌이 일어난 것 같다"며 "특히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피해가 매우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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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시스템(서버와 서버에서 작동하는 데이터베이스) 장애가 18일(현지시간) 늦은 밤부터 발생해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그 장애의 원인과 성격, 규모는 불분명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호주에서는 주요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운영에 차질이 생겼고 독일 베를린 공항에서는 여러 항공편이 결항 됐다. 또 영국 방송사 스카이뉴스는 이날 아침 생방송 뉴스를 취소했다.
미국에서는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프론티어 항공 등이 19일 오전 통신상의 문제로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이밖에도 네덜란드, 터키, 스페인의 공항 등도 서비스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은 “해당 문제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라며 “승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회사 및 다른 모든 항공사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MS가 클라우드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다가 충돌이 일어난 것 같다”며 “특히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피해가 매우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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