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SMR국제컨퍼런스…성공적 개최 위한 업무협약

강민한 2024. 7. 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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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9일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SMR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아준 한국원자력학회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기술위원회 참여 연구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경남이 국내를 넘어 SMR글로벌 시장의 제조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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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업무협약
도내 중소기업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시장 진출
19일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운데)가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9일 서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치열한 SMR기술개발 경쟁에서 글로벌 우선순위 선점을 위해 지역 선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SMR첨단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SMR제조 역량 강화와 원전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SMR제작지원센터 구축 등 제조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오는 10월22일 열릴 예정인 ‘경남SMR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SMR기술개발, 규제기준, 정부 지원정책,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관계기관과 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는 컨퍼런스 총괄 운영과 지원을 하고,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와 원자력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한 홍보를 추진하며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기술준비위원회 구성과 참가 기업 유치를 담당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세부기획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원자력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된 경남SMR국제 컨퍼런스 기술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계획이다.

도는 ‘경남SMR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SMR제조 기술의 선도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도내 원전 중소기업 기술력을 글로벌 SMR설계기업에 알려 원전기업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SMR국제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아준 한국원자력학회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기술위원회 참여 연구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경남이 국내를 넘어 SMR글로벌 시장의 제조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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