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본단 20일 파리로… 메달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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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오는 20일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선수단 본단은 내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에서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임원 90명·본부임원 27명)이 나선다.
파리올림픽에는 206개국 1만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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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오는 20일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선수단 본단은 내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본단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대표팀 등 총 48명이다.
파리 도착 후 본부임원과 탁구 대표팀은 올림픽 선수촌으로 향한다. 펜싱 대표팀은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겸 급식 지원센터인 ‘팀 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입촌한다.
본단에 이어 아티스틱 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25일) 대표팀이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포함한 배드민턴 대표팀과 사격 대표팀,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와 오연지는 지난 11일 선발대로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어 13일엔 요트, 16일엔 수영 경영·양궁·사이클 대표팀이 차례로 출국했다.
한국 선수단은 파리올림픽에서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임원 90명·본부임원 27명)이 나선다.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파리올림픽에는 206개국 1만5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각국 선수들은 32개 종목 329개 세부 경기에서 메달 경쟁을 펼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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