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정보 한 눈에”…관광안내지도 제작 외 [대구 브리핑]
대구시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주요 관광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 관광안내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는 국문을 포함한 다국어(영문,일문,중문 간체·번체) 번역판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지, 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담고 있다. 또 2024년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신규 노선, 서대구역을 포함한 교통정보와 매년 개최되는 주요 축제의 기간별 정보를 수록했다.
안내지도 전면에는 대구시 전도, 도시철도 노선도, 교통정보 등을 배치해 대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후면에는 대구 중심권의 상세 지도와 함께 중구 골목투어, 각 권역별 주요 관광지, 2024년 개편된 시티투어, 대구 10미, 주요 축제를 안내한다.
시는 안내지도 총 22만 5000부를 제작해 대구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호텔, 교통거점 등 주요 관광지에 비치했다.
대구시 관광안내 홈페이지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대구관광 안내지도를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119특수대응단, 특수장비 활용 수중수색 훈련 실시
대구119특수대응단은 17~18일 달성군 강정고령보에서 ‘특수장비 활용 수중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구조대원들의 수난 구조 전술 향상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스캔 소나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수중수색 ▲급류로 인한 익수자 인명구조 ▲ 수중 드론을 활용한 수색 등 수난 구조기법 강화에 중점을 뒀다.
진정희 대구119특수대응단 단장은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수난사고 발생이 많은 시기인 만큼 특수소방장비를 이용한 수중수색 특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119특수대응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전 항목‘적합’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조사’에서 8개 평가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매년 전국의 70개소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진단기술 향상과 검사법 표준화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제도이다.
평가대상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기관 14개소 및 대학교 10개소로 총 70개 기관이며, 평가항목은 소 브루셀라병 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닭 뉴캣슬병 2종, 가금티푸스, 병리진단으로 총 8개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질병 진단능력을 검증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으로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응하고자 매년 평가에 임하고 있다.
평가 결과, 병리진단 등 8개 전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가축질병 진단능력 보유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가축 질병진단 정도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질병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한국PD연합회와 업무협약
대구 군위군은 18일 군청에서 한국PD연합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위의 관광지와 특산물 홍보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공동 노력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함께 에어시티, 첨단산업단지, 복합휴양단지 조성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 전문인으로 구성된 한국PD연합회가 급변하고 있는 군위군의 선도적인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PD연합회는 1987년 창립해 지상파 TV 및 독립PD 등 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위군,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87명 모집
군위군이 저소득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지원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읍·면 환경정비(73명), 전통시장 교통질서(2명), 삼국유사 테마파크 환경정비(12명) 등 3개 분야이며 총 8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22일부터 26일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군위군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지역공동체) 또는 70%(공공근로)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이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반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8월 16일 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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