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김정균 감독-케리아 "토요일 HLE전, 방향성 잘 잡아 좋은 결과 가져올 것"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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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과 '케리아' 류민석 선수가 BNK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이후에는 T1 김정균 감독과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선수(이하 케리아)가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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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1 김정균 감독과 '케리아' 류민석 선수가 BNK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5주 차 목요일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T1과 BNK 피어엑스(이하 BNK)였으며, BNK가 2대1로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T1 김정균 감독과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선수(이하 케리아)가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아쉽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패배를 기록한 T1. 김정균 감독은 "1라운드 스케쥴이 되게 힘들었는데, 잘 끝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다 지나간 부분이고, 프로이기 때문에 2라운드부터는 경기력 끌어올리고 준비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리아는 "1라운드는 저희 생각보다 많이 못 했던 거 같다"라며 "2라운드 때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정균 감독은 경기 패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질문에 그는 "최근 연습 결과는 좋았는데, 저희가 준비를 잘못된 방향으로 했던 거 같다"라며 "2라운드에 좋은 뱡향으로 팀을 이끌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다음 경기는 토요일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와의 세러데이 쇼다운. 김정균 감독은 "최근 HLE전에 지긴 했지만, 선수단 폼은 올라오고 있다고 본다"라며 "준비만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케리아 역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재정비해서 한화생명 전 방향성 잘 정리해야 할 것 같다"라며 "(상대 서포터) HLE '딜라이트' 김환중 선수가 지금 메타에 주로 사용되는 챔피언들을 잘하고 폼도 좋아서 잘 상대해야 할 거 같다"라고 전했다.
T1과 HLE의 경기는 7월 20일 오후 3시에 방송된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플리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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