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민생·안전 중심 예산 심사”

김영재 2024. 7.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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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된 송영진 의원이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안전 중심 예산 편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특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전성 확보를 통한 재정 자립도 확립, 민생과 안전을 우선으로 한 예산 심사, 분별력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예산안 심사의 최우선 기준을 민생안정에 두고, 필수 예산과 지속 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순서로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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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적법성, 효율적 집행, 혈세 낭비 사례 꼼꼼히 심사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전북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된 송영진 의원이 “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안전 중심 예산 편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19일 송영진 위원장(조촌⋅여의⋅혁신동)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전주시 1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산의 적법성과 효율적 집행 여부, 혈세 낭비 사례 등을 꼼꼼히 살피는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특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전성 확보를 통한 재정 자립도 확립, 민생과 안전을 우선으로 한 예산 심사, 분별력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 편성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예산안 심사의 최우선 기준을 민생안정에 두고, 필수 예산과 지속 사업, 국·도비 매칭 사업 순서로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세수 부족과 과다 지출 등 여러 요인으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하다”며 “5년, 10년 장기적으로 집행하는 보조금을 줄여 필요한 곳에 배분하는 등 분별력 있는 기준으로 예산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공약사업도 중요하겠지만 시민과 공익을 우선으로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되풀이되고 있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식의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힘들더라도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결특위는 22~25일 1267억원의 전주시 1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달 초 새로 구성된 제12대 의회 후반기 예결특위는 송 위원장과 이보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헌, 김성규, 김세혁, 김정명, 김현덕, 온혜정, 이국, 이남숙, 이성국, 장병익, 최명권, 최서연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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