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책]'도요타 EV 전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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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전기차 사업 전략을 살펴본다.
전기차의 등장으로 자동차 시장이 100년 만의 대변혁기를 맞은 상황에서 도요타 위기론이 제기된다.
도요타가 세계 1위 완성차 기업이지만 전기차 시장에서 뒤늦게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익 덕분에 2026년까지는 도요타의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이후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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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EV 전쟁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전기차 사업 전략을 살펴본다. 전기차의 등장으로 자동차 시장이 100년 만의 대변혁기를 맞은 상황에서 도요타 위기론이 제기된다. 도요타가 세계 1위 완성차 기업이지만 전기차 시장에서 뒤늦게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익 덕분에 2026년까지는 도요타의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이후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한다.(나카니시 다카키 지음/정문주 옮김/시크릿하우스)
사이즈, 세상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글쓴이는 크기가 만물의 척도이자 세상의 작동원리라고 설명한다. 오늘날 잘 팔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무게는 1950년대 자동차에 비해 2~3배 늘었으며 미국의 평균 주택 면적도 1950년과 비교했을 때 2.5배 이상 넓어졌다. 인류는 왜 크기에 집착하고, 크기는 왜 중요한지, 성장과 팽창의 한계는 없는 것인지 등 크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유를 보여준다.(바츨라스 스밀 지음/이한음 옮김/김영사)
불완전한 인간
인류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결함을 탐구한다. 글쓴이는 의사였다가 진로를 바꿔 인류학과 법의학을 연구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인간이 오랜 세월 질병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왔다고 강조한다. 인간은 육체적 결함과 정신적 불안에서 새로운 배움과 풍요로움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이는 호모 사피엔스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한다.(마리아 마르티논 토레스 지음/김유경 옮김/현암사)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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