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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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부족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을 해온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순천향대중앙의료원산하 병원들로부터 의료진을 지원받기로 하면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붕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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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부족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을 해온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순천향대중앙의료원산하 병원들로부터 의료진을 지원받기로 하면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붕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병원 측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과계, 내과계 보직교수들이 2명씩 당직을 이어가고 있으며, 순천향대중앙의료원도 산하병원인 서울병원, 부천병원, 구미병원의 응급의학과 교수를 각각 1명씩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정상적 운영을 통하여 향후 문 닫는 일이 없도록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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