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 복권기금 활용 ‘나눔숲 돌봄 사업’ 전개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이하 피노키오숲)’이 복권기금의 후원을 받아 강원권역 내 6개의 복지시설(홈에버그린, 밀알재활원, 삼척효도노인요양원, 너브내노인전문요양원, 해뜨는집, 임마누엘집)을 대상으로 ‘나눔숲 돌봄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녹색자금 나눔숲 돌봄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숲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 곳곳에 나눔숲 녹지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이용자들에게 관리 방법을 교육하여 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 참여형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노키오숲은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된 나눔숲이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는 물론 주민들이 함께 가꾸면서 자연 속 마음의 평화를 찾는 장소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나눔숲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어른들이 산책이나 명상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피노키오숲은 나눔숲이 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의 경우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 중요성을 깨닫고 어른들의 경우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운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시작점으로 *나눔숲 돌봄사업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피노키오숲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나눔숲 돌봄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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