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충남 40여개 학교 피해···침수와 토사 유출 등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2024. 7. 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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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40여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

19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45개교가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45개교 중 방학을 하거나 외부시설이 피해를 입어 휴업을 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복구에 나섰으며, 어린이놀이시설 등은 이용을 금지하고 방역과 사용 검사 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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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 나선 김지철 교육감, "긴급 복구하라" 주문

충남에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40여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

19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45개교가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를 입었다. 특히 당진에는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용연유치원과 탑동초등학교, 당진정보고등학교가 침수돼 1000여명이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다행히 45개교 중 방학을 하거나 외부시설이 피해를 입어 휴업을 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교육청은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복구에 나섰으며, 어린이놀이시설 등은 이용을 금지하고 방역과 사용 검사 후 개방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이은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자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폭우처럼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 긴급 상황에 따른 대처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교육시설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대비책을 마련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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