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기업 수출 지원…세계 3대 ‘판보로 에어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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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12개 항공기업과 함께 영국 '2024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문병춘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판보로 에어쇼' 참가는 경남의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도내 우주항공산업의 우수성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리고 해외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 신규 고객 발굴과 수주 물량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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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홍보관 운영…도내 항공기업 해외 바이어간 수출상담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12개 항공기업과 함께 영국 ‘2024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보로 에어쇼’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판보로 공항에서 열리며 짝수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우주 전시회다.
지난 2022년에는 44개국 126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파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불린다.
도는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세우항공, 아스트, 에어로코텍, 에이앤에이치스트럭쳐, 오르비텍, 우림피티에스, 율곡,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키프코전자항공,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한국카본 등 참가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도는 ‘경남도 홍보관’을 운영해 도내 항공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며 도내 항공기업들의 고객 발굴과 수출 물량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우주항공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한국 우주항공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문병춘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판보로 에어쇼’ 참가는 경남의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도내 우주항공산업의 우수성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리고 해외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 신규 고객 발굴과 수주 물량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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