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복숭아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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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복숭아 장터가 문을 열었다.
영덕군에 따르면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영덕장터), 영해휴게소 일대(영해장터)에서 복숭아 장터가 운영된다.
영덕장터에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에는 15개 농가가 각각 참여한다.
영덕 복숭아는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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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농가 ‘참여’
경북 영덕 복숭아 장터가 문을 열었다.
영덕군에 따르면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영덕장터), 영해휴게소 일대(영해장터)에서 복숭아 장터가 운영된다.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복숭아를 중간 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이다.
영덕장터에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에는 15개 농가가 각각 참여한다.
장터가 열리는 두 곳은 7번 국도변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 복숭아는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서리, 냉해 등의 피해가 없어 3000t 이상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오프라인 장터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를 통해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과거 임금님 진상품인 영덕 복숭아를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통해 최고의 복숭아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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