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창원복지박람회’ 10년 만에 야외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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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창원복지박람회'를 10년 만에 개최장소를 야외로 변경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창원시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3·15해양누리공원 등 창원시 전역에서 '제15회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둘째 날인 28일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시 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함께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각 분야 50여 곳의 복지시설과 기관에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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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창원복지박람회’를 10년 만에 개최장소를 야외로 변경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창원시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3·15해양누리공원 등 창원시 전역에서 ‘제15회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기 위해 10년 만에 실내에서 실외로 장소를 변경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복지기관 홍보부스는 물론 복지토론회, 복지전문가 토크콘서트, 작은 음악회를 새롭게 추가하여 다채롭게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은 창원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관련 단체들이 창원복지재단에 모여 주민참여형 인적 안전망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한다.
이어 오후에는 관내 대학교에서 복지전문가를 초대해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과 함께 현장토크콘서트를 한다.
둘째 날인 28일은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시 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함께 영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각 분야 50여 곳의 복지시설과 기관에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알기 쉬운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홍보관을 설치해 창원시 복지 정책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행사로 문화예술단체와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창원시민의 사회복지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복지박람회가 시민의 사회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함께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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