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수능보다 편입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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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의 편입 교수진이 수능과 편입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명쾌한 해답을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에듀윌 편입 수학 홍석기 교수와 영어 고하늬, 박종철 교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편입의 장점과 수능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교수진은 편입이 수능보다 유리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수능은 쓸 수 있는 원서가 제한되어 있지만, 편입은 개수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점 또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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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의 편입 교수진이 수능과 편입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명쾌한 해답을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에듀윌 편입 수학 홍석기 교수와 영어 고하늬, 박종철 교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편입의 장점과 수능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편입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시간 단축을 꼽았다. 바로 3학년으로 진학이 가능해 허비하는 시간이 적다는 것. 이들은 또 힘들게 공부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자존감 회복과 부모님의 신뢰도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학벌도 좋아지지만 수많은 노력 끝에는 보상이 따르게 된다는 경험을 통해 뭐든 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교수진은 편입이 수능보다 유리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 편입은 수능에 비해 난도가 높지만 과목 수가 적어 집중 공략이 가능하다. 편입 경쟁률을 보면 50대1 혹은 70대1로 높아 보이는데,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경쟁률은 낮은 편이다.
수능은 쓸 수 있는 원서가 제한되어 있지만, 편입은 개수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점 또한 장점이다. 보통 10군데 가까이 지원하다 보니,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다 포기하게 되는 허수가 발생해 실질적인 경쟁률은 계속 떨어지게 된다.
끝으로 편입의 어려운 점에 대해 박종철 교수는 “3~4달 공부해야 눈에 띄는 성과를 볼 수 있는데, 한 두달 공부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한다”면서, “순공(순수 공부) 시간 기준으로 수업 외 자습만 하루 7~8시간 정도는 해야 한다”며, 시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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