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욕심' 박명수 "방송 20개 하고 싶어…닥치는 대로 할 것" (라디오쇼)

박서영 기자 2024. 7.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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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야망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후 전민기가 등장해 "저는 8월 초에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갈 것 같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저는 촬영도 있고 해외 촬영도 있고 해서 놀러 갈 수도 없을 것 같다. 저는 휴가가 없다. 참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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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야망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요즘 잘 나가신다는 청취자의 말에 "아직 모자르다. 5잡인데 여기서 딱 5개 더해서 10잡스가 되고싶다. 일은 꼭 열정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 닥치면 하는 거다. 많이 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사실 10잡스를 넘어 20잡을 갖고 싶다.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있으면 일을 하지도 못한다. 작가들 밖에서 끄덕이는데 대본에 오타나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민기가 등장해 "저는 8월 초에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갈 것 같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저는 촬영도 있고 해외 촬영도 있고 해서 놀러 갈 수도 없을 것 같다. 저는 휴가가 없다. 참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민기는 "그럼 저도 휴가 취소해야 하나"라며 눈치를 봤다. 

전민기는 아내 정미녀를 언급하기도. 그는 부부관계가 괜찮냐는 물음에 "관계는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다"라며 찐 부부 면모를 보였다.

수입은 누가 더 많냐는 질문에 전민기는 "지금은 정미녀 씨가 많다. 근데 제가 더 많이 벌면 좋다. 적당히 벌었으면 좋겠다. 많이 버니까 외출 횟수가 늘어났다"라며 아내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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