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사업화 교육 성료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지원 사업은 폐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원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재창업을 지원한다.
경남신보는 이번에 주관기관을 맡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월 24일(1차) 45명, 7월 12일(2차) 16명 등 총 61명의 소상공인에게 재창업사업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운영은 장사고수 멘토링 플랫폼 창톡이 맡았다.
교육은 지역 선배창업가들과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먼저 인스타그램 13만 팔로워를 보유한 최윤정 달나 대표가 ‘상위 1% 인플루언스의 우리가게 블로그⋅인스타그램 마케팅 비법’을 주제로 강의한 뒤, ‘20분 만에 10초짜리 릴스(숏폼) 영상 만들기’ 실습도 진행했다. 경남 양산 선배창업가인 구자호 가음막창 대표는 ‘스마트플레이스 지역맛집 상위 1페이지 오르는 법’ 강의와 함께 ‘우리가게 스마트플레이스 꾸미기’ 시연을 해보였다. 송지환 삼인조푸드 대표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재방문율 높이는 마케팅’, 정예희 어게인 대표는 ‘당근마켓, 배달의민족 등 지역 기반 마케팅’을 주제로 각각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재창업 준비에 임하는 수강생들은 “교육 참가로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수강생은 “선배 창업가들이 역경을 딛고 성공하기까지 경험에서 우러난 생생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마케팅의 중요성도 새삼 깨달았다. 배운 점을 실무에 적용하고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과 위기 극복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재기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컨설팅, 사업화자금 지원 등 종합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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