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진 "김대호, 올림픽 중계 잘 할 거라 생각했는데…꿈에도 나올 정도" (뉴스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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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배드민턴 중계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같이 고생하고 있지만 제일 고생하는 건 대호"라면서 "처음 교육으로 만났을 때가 4월인가 5월이었는데, 그 때는 저도 희망에 가득차 있었다.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고, (김대호의) 진행 영역만 봤기 때문에 중계는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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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배드민턴 중계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뉴스안하니' 유튜브 채널에는 '이제 와서 어떡하냐고요.. 김대호 파리올림픽 D-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대호 아나운서는 리허설이 어땠냐는 질문에 "인정하긴 싫지만, 스포츠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 (평소) 사람들에게 경험을 많이 해보라고 한다. 그럼에도 제가 그러지 못한 순간이 왔을 때 왜 남들한테는 경험을 해보라고 하고 '왜 내 경험을 제한을 했을까'란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중계 자체도 입사했을 때부터 그렇게 해보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고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괜히 떠맡아서 하는 느낌으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나진 아나운서와 함께 배드민턴 중계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5개월 전에 비해 능숙해진 실력을 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같이 고생하고 있지만 제일 고생하는 건 대호"라면서 "처음 교육으로 만났을 때가 4월인가 5월이었는데, 그 때는 저도 희망에 가득차 있었다.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고, (김대호의) 진행 영역만 봤기 때문에 중계는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이 두 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하루에도 열 두번 씩 마음이 바뀌었다. 대호를 설득해서 '지금이라도 그만둬라'고 할까, 전종환 부장 찾아가서 '이거 그만두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한 번 운을 띄운 적도 있었고, 그랬다가 다음 날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꿈에 나오기까지 했다는 그는 "중계에 늦는 꿈을 꿨다. 대호가 내 삶에 이렇게 많이 들어온 적이 있었나 싶다"고 웃었다.
이에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진 선배랑 저는 사실 접점이 없다"면서 "아마 입사해서 제일 많은 이야기를 했을 거다. 갑자기 뜬금없이 '도와주세요' 했을 때 제가 나진 선배였다면 귀찮았을 것"이라면서 "그런데 그걸 내색 안 하시고 정말 섬세하게 나진 선배만의 스포츠를 가르쳐주시고, 조금씩 스포츠국 사람들이 내·외부에서 많이 도와주면서 연습 아닌 연습을 해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진= '뉴스안하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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