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호우에 산업안전보건 인력 총동원…최악의 기상상황 염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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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예측이 한층 어렵다"며 "기록적인 강우량이 국지적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최악의 기상상황을 염두에 두고 가용한 산업안전보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긴급 전국 기관장 산업안전 점검회의'에서 "중대재해 사이렌, 지역별 협의체, 지방관서 운영 SNS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사업장에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며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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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예측이 한층 어렵다”며 “기록적인 강우량이 국지적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최악의 기상상황을 염두에 두고 가용한 산업안전보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긴급 전국 기관장 산업안전 점검회의’에서 “중대재해 사이렌, 지역별 협의체, 지방관서 운영 SNS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사업장에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며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극한 호우가 예상될 때에는 사업장에서 떨어짐 위험 등이 있는 외부 작업을 중지하고 위험장소에 접근을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며 “비가 그친 후에도 피해 복구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지대·침수지역 내 사업장에서는 근로자를 최우선적으로 대피시키도록 현장점검과 지도를 철저히 해달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지도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악화되는 기후 상황 속에서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에 대한 우리 부의 역할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우리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현장을 꼼꼼하게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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