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협업 강조하는 ‘마일리지 제도’로 새로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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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의 시범 사업으로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다음 달 22일부터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운영될 이 제도는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는 12월 말까지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이번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의 시범 운영 후 자체 진단 평가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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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의 시범 사업으로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다음 달 22일부터 운영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운영될 이 제도는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것으로, 이는 12월 말까지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제도는 공무원들은 매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점수를 쌓게 된다. 이는 각종 아이디어 발굴 및 채택, 업무 개선안 마련, 적극적인 민원 처리, 적극 행정 교육 수료 등이 그 활동에 해당한다.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 상시 학습, 완도사랑 상품권, 해양 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권, 포상 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특히 협업에 대한 사례도 마일리지로 평가돼, 공직사회에서의 칸막이 행정을 해소하고자 하는 방침을 담고 있다.
대상은 기간제 및 공무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직 공무원들도 포함돼 있어,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보다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군은 이번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의 시범 운영 후 자체 진단 평가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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