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청림 1주기…대장암 투병 끝 사망, '제2의 비'→바이크 전문가 삶 [엑's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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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청림(본명 한청림)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고인은 2004년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가수 데뷔 '제2의 비' 등의 수식어로 주목받았다.
당시 고인의 비보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는 "청림이... BOF에서 친했던 참 밝고 순수한 아이.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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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청림(본명 한청림)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고인은 지난해 7월 19일 대장암 투병 중 생을 마감했다. 향년 37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고인은 2004년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3월 정식 앨범 'Step'을 발매하며 배우와 가수 활동을 오가며 활동했다. 가수 데뷔 '제2의 비' 등의 수식어로 주목받았다.
2011년까지 '웃어요 엄마',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등에 출연했다. 사망 전까지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고, 지난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해당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3년 전 촬영 날 처음 뵀는데도 밝은 모습과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까지 너무나 고마운 기억인데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네요.. 떠나는 그 곳에는 평안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고인의 비보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는 "청림이... BOF에서 친했던 참 밝고 순수한 아이.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라며 고인을 떠올렸다.
이어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기도할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다.
사진=골든썸, 유튜브 채널 '류석'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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