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레이, 동남아 최대 태양 에너지 기업 투자…“ESG 발전 도모”

장효원 2024. 7. 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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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컬러레이가 동남아 최대 태양전지와 부품 제조업체 SOLAR LONG홀딩스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컬러레이 줘중비아오 회장은 "이번 투자는 회사가 새로운 에너지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컬러레이가 강조해 온 친환경, 녹색, 지속 가능한 기업 ESG 이념에 부합된다"며 "SOLAR LONG 그룹은 내년 중 미국시장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상장이 된다면 컬러레이에 좋은 투자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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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컬러레이가 동남아 최대 태양전지와 부품 제조업체 SOLAR LONG홀딩스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컬러레이 줘중비아오 회장은 “이번 투자는 회사가 새로운 에너지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컬러레이가 강조해 온 친환경, 녹색, 지속 가능한 기업 ESG 이념에 부합된다”며 “SOLAR LONG 그룹은 내년 중 미국시장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상장이 된다면 컬러레이에 좋은 투자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OLAR LONG홀딩스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OLAR LONG PV 테크놀로지(캄보디아) 유한회사는 현재 캄보디아 내 최대 규모의 태양 에너지 기업이자 최대 수출업체 중 하나다.

SOLAR LONG PV 테크놀로지는 현재 4GW의 태양에너지 부품과 2GW의 태양전지를 보유한 첨단 생산 라인으로 기업의 생산기지 건축 면적이 20만 평방미터 이상이며, 직원 수는 약 1700명이다. 지난해 총 매출은 약 4억5000만달러, 순이익은 약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업체에서 생산하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는 주로 미국, 인도, 브라질, 터키, 파키스탄, 중동, 남아프리카 등지에 판매되며 주요 고객으로는 BYD, Tata, Premier Energies 등 글로벌 유명 기업이 있다. SOLAR LONG 그룹은 캄보디아 생산기지 외에도 현재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인도, 미국 등 새로운 생산기지를 확대해 글로벌 태양광 제품의 다양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세계 각국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시하고 에너지 녹색 저탄소 전환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탄소중립을 배경으로 많은 국가들은 태양에너지를 포함한 재생에너지의 발전을 탄소중립 경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삼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세계 태양광 시장 수요는 계속 강세를 유지했다.

컬러레이는 설립 이래 자연,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이라는 기업 지속 가능한 발전 이념을 실천해 왔으며 컬러레이의 글로벌 고객사인 P&G, KOBO, 에스티로더, 로레알, 시세이도 등도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소, 청정에너지 구매를 기업 ESG로 확대 중이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앞으로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기업의 새로운 수익점을 구축하는 동시에 저탄소 및 친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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