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에 강한 비…수도권 빗줄기는 누그러져 [날씨]

최은희 2024. 7. 19.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특히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곳에선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곳에선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지역별로 △서울 24∼31도(최저·최고 기온) 강수확률 30, 80%(오전·오후) △인천 24∼29도 강수확률 20, 60% △춘천 22∼32도, 강수확률 30, 60% △강릉 26∼33도, 강수확률 20, 20% △대전 24∼30도, 강수확률 70, 60% △전주 25∼30도, 강수확률 70, 70% △광주 24∼30도, 강수확률 90, 70% △대구 25∼32도, 강수확률 70, 70% △부산 24∼29도, 강수확률 80, 30% △제주 27∼33도, 강수확률 70, 30%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부 서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