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풀썩'…심리선 마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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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가 1%대까지 빠지면서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16포인트(0.82%) 하락한 2,801.19를 기록중이다.
장 시작과 함께 코스피는 1%대 급락세를 보이며 2,800선을 하회했다.
삼성전자가 1.61%, 기아가 1.83%, 현대차가 1.54%, 신한지주가 2.21% 등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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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신한지주 낙폭 확대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19일 코스피가 1%대까지 빠지면서 급락세다.
간밤 뉴욕증시의 무차별적인 차익실현 움직임에 국내 증시 역시도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16포인트(0.82%) 하락한 2,801.19를 기록중이다.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 이동평균선(2,825.67) 마저 하회한 상황.
장 시작과 함께 코스피는 1%대 급락세를 보이며 2,800선을 하회했다. 현재는 2,800선에서 공방이 한창이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기관의 매도 공세가 확대되고 있다.
기관은 1,140억원, 외국인은 7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만 1,880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는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 종목이 약세 흐름이다.
삼성전자가 1.61%, 기아가 1.83%, 현대차가 1.54%, 신한지주가 2.21% 등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0.24% 약세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1.97포인트(0.24%) 하락한 820.51을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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