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의령리치리치페스트벌 10월3일 개막...‘부자의 법칙’ 대공개
2024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이 18일로 D-77일 맞았다. 예로부터 완전함과 재물,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는 '7'이다. 그래서 리치리치페스티벌은 7과 연결된다.
지난해 두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은 '행복 불가·부자 불가능’ 시대에 나눌수록 좋은 축제를 지향하며 축제 기간 '행운'·'행복'·'부의 기운'을 전달했다.
의령군은 2024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 슬로건을 '의령에서 부자되세요'로 정하고 10월3일 개막한다.
'부자의 법칙'을 배울 수 있는 '리치 주제관'은 올해 축제의 킬링 포인트다. 주제관은 부자의 나눔·정신·도전·신념·쉼이라는 큰 갈래 속에서 부자의 교육·부자의 경험 등을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식 당일뿐만 아니라 '소원 판타지'를 주제로 '리치 불꽃놀이'가 4일간 계속 이어진다. 행복한 부자가 되는 특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리치 불꽃놀이'는 야간멀티미디어쇼를 접목해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 축제장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마일리지를 획득한 관광객에게 리치리치 복권이 제공된다. 복권 경품으로 의령사랑상품권, 리치 굿즈 등 증정된다. 부자 기원과 희망 메시지가 담긴 행운의 리치 포춘쿠키도 축제장에서 맛볼 수 있다.
기오름마당은 대대적인 '리치 플레이존'으로 조성된다. 낮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트라이더 대회와 리치 슈퍼카 레이싱대회가 진행된다. 키자니아 체험전과 어린이 놀이터는 올해 더욱 규모를 늘린다.
밤에는 180도 분위기가 바뀐다. 의령의 밤을 밝혀줄 최대형 무빙 라이트 연출로 '리치 플레이존'이 'EDM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임진왜란 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먹던 맥적구이 세트'와 같은 기발한 음식의 향연이 이번 축제에서 펼쳐진다. 소바, 망개떡, 소고기국밥 등 의령의 대표 음식이 스페셜 코스 요리로 변신한다.
가벼운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의령의 신선한 농특산품으로 만든 부자 한 상 도시락도 출시된다. 스타 셰프를 초청해 리치 건강 푸드쇼도 진행된다.
지난 축제의 최고 히트작인 '솥바위 터치'는 올해도 가능하다. 솥바위에 손을 얹고,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할 일생일대의 기회가 이번 축제에도 제공된다.
올해 부교는 더 넓고, 길게 만들어지며 색감도 입혀 디자인된다. 특히 올해는 소원을 적어 보관하는 타임캡슐 상자가 솥바위 부근 곳곳에 설치된다. 일 년 후 타임캠슐을 열고, 소원을 이룬 관광객들에게는 ’깜짝 선물‘도 증정된다.
오태완 군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재물 부자가 되는 것을 넘어서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가 되는 과정과 방법을 의령에서 알게 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이번 축제를 통해 또다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조근제 함안군수, 국비 확보 위해 박상웅 국회의원실 방문 건의
조근제 함안군수는 18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박상웅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과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관광교육과장, 건설교통과장도 참석해 경찰청에서 공모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공모’와 관련해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말이산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악양둑방 꽃 관광지, 무진정 낙화놀이 등으로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이 함안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숙박시설과 각종 국제회의 등 대형행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유네스코 관광문화센터 건립’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며 건립비를 지원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지수~박곡간(군도1호선) 도로 확·포장 △강나루생태공원 생활체육 안전시설물 설치 △봉성지구 캠핑장 진입도로 개설 △묘사소하천 정비 △중산골소류지 제방보수, 총 5개 사업에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군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함안~창원 소계(천주산터널) 도로의 지선국도 지정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유네스코 관광문화센터 건립 및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공모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리 군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로 뛰며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 개최
창녕군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40여명의 국내 선수단과 세계 14개국(미국, 독일, 스페인, 멕시코, 중국 등) 60여 명의 외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성별, 부별(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맨손형(권법), 무기형(봉, 검, 쌍절곤), 호신술, 멀리낙법, 격파, 스피드발차기 총 6개 종목 경기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11시 10분에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합기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은 성별, 부별 구분 없이 3인형과 5인형 단체전으로 정확성, 예술성, 난이도, 숙련도 등을 평가하는 맨손형 및 무기형 종목의 연무 경기가 치러진다.
성낙인 군수는“이 대회를 통해 창녕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창녕을 방문해 주신 선수들이 좋은 추억과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밀양시, 전국체전⋅전국 장애인 체전 성공 기원 릴레이 챌린지 참여
밀양시는 17일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릴레이 챌린지는 오는 10월 경남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이벤트다.
전국체전 종목 중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날 챌린지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 배드민턴 선수단 그리고 관내 중·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작성한 성공 기원 메시지 현수막을 들고 진행해 의미를 한층 더했다.
안병구 시장은“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모든 도민이 화합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체육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며“밀양시도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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