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코스피 2750선 후퇴 후 매수 유입…美 빅테크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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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코스피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60일 이동평균선 수준인 2750 부근까지 하락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실적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나 미국 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향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에 대한 자신감이 표출될 수 있을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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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코스피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60일 이동평균선 수준인 2750 부근까지 하락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실적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나 미국 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향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에 대한 자신감이 표출될 수 있을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7월 중순 이후 증시 급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외국인 매도 압력 확대 영향 등을 들었다. 금리 인하가 시장에서 거의 확실시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시작됐다며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유입됐던 자금의 유출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암시해 준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7월 초 삼성전자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강화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주 금요일 이후 뚜렷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을 제외하고 뚜렷하게 매수 주체가 부재했던 국내 증시 수급 여건 상 매수 공백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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