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 수의사 "직접 반려묘 안락사 후 죄책감…술에 의존했다" 고백 (금쪽상담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의사 김명철이 첫 반려묘를 떠나보내고 느낀 죄책감을 고백한다.
이날 강아지 전문 수의사 설채현과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오은영은 "이게 과연 최선일까 판단을 수의사가 해야 해 도덕적인 딜레마에 빠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첫째 고양이 아톰에게 제가 마지막에 안락사 하는 상황이 있었다. 죄책감이 크고 술에 의존하는 상황도 있었고 스스로를 아프게 하기도 했다"며 자신의 반려묘를 떠나 보낸 후 상황을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수의사 김명철이 첫 반려묘를 떠나보내고 느낀 죄책감을 고백한다.
18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다음 에피소드 게스트들의 이야기가 선공개됐다.
이날 강아지 전문 수의사 설채현과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강아지가 똑똑하다', '고양이가 진짜 천재다' 등 팽팽한 토론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설채현 수의사는 "안락사를 결정하게 될 때 환자와 직접적으로 대화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힘들다"며 "얘한테 '너 아파도 가족과 같이 있고 싶니'라고 물어보지 않았잖아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은 "이게 과연 최선일까 판단을 수의사가 해야 해 도덕적인 딜레마에 빠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첫째 고양이 아톰에게 제가 마지막에 안락사 하는 상황이 있었다. 죄책감이 크고 술에 의존하는 상황도 있었고 스스로를 아프게 하기도 했다"며 자신의 반려묘를 떠나 보낸 후 상황을 고백했다.
오은영은 "케어하지 못하고 보호하지 못했다는 두 가지 키워드를 면밀히 탐색해 볼 필요가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고생, 나체 상태로 사망…범인의 추악한 진실 드러나
- 김종민, 결국 열애 인정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만나" (라베했어)[전일야화]
- 박위, ♥송지은과 결혼 앞두고 "하반신 마비여도 꿀인 이유"
- '임신 9개월' 이은형, 쇼크로 병원 行…"유언 남겼다" 눈물
- '싱글맘' 서지오, 28살 훈남 아들 공개 "밤에는 업소 행사 가"
- '오열' 유진, ♥기태영 철벽 어땠길래 "내 노력 없었으면 두 딸 없어"(유진VS태영)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