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가 산업 발전 및 모교 사랑 실천…김덕영·나종민 동문에 명예박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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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최근 동문 기업인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과 나종민 ㈜짚코드 대표에게 명예 공학박사와 명예 이학박사를 각각 수여했다고 19일 밝혔.
김 회장은 전문 기술 경영인으로서 단순 건축물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건설기술을 세상에 알려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발전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등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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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최근 동문 기업인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과 나종민 ㈜짚코드 대표에게 명예 공학박사와 명예 이학박사를 각각 수여했다고 19일 밝혔.
김 회장은 전문 기술 경영인으로서 단순 건축물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건설기술을 세상에 알려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발전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등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88년 ㈜보미엔지니어링과 1992년 ㈜보미건설을 창업했다.
이어 기술 경영인으로서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중견 건설기업으로 보미건설을 키워냈다.
보미건설에서 지속적인 전문기술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며 우리나라 건설 산업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교육의 질 향상이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는 신념 아래 모교인 인하대에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인하대에 보미프라자·보미관, 제2기숙사 등을 위해 힘써왔으며 현재 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나종민 대표도 전문 기업인으로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과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기부 문화 조성·실천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나 대표는 국내 벤처기업 1세대로 1998년 인터넷 기업 ㈜하늘사랑을 창업한 뒤 현재까지 인터넷 정보제공 분야에 매진해왔다.
2004년엔 ㈜짚코드를 설립해 국내 첫 우편물 주소변경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인터넷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과 2015년엔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후배들의 면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개척의 정신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이끌어 온 인하대가 ‘벤처가 강한 대학’의 위상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벤처창업관 건립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김 회장과 나 대표는 인하대 동문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에서 활약하는 등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고, 모교를 잊지 않고 후학 양성에 힘쓰면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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