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미래발전 통합위원회 개최…분야별 협력 방안 논의

장정욱 2024. 7. 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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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공단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했다.

통합위원회는 공단 이사장, 분야별 공동위원장,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한 외부 위원과 본부장·비상임이사·노조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내부 위원 약 8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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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개방 주제 전문가 강의도
한국환경공단이 1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올해 제1회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공단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했다.

통합위원회는 공단 이사장, 분야별 공동위원장,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한 외부 위원과 본부장·비상임이사·노조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내부 위원 약 80명이 참석했다. 디지털전환 공동위원장인 녹서포럼 박태웅 의장이 사회를 맡았다.

공단의 미래 발전 지향,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출범한 통합위원회는 올해 3회차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융합 3개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각 위원회는 연 4회 정례 회의와 위원회 간 협력 확대와 연계 강화를 위해 연중 두 번, 3개 위원회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안건에 대한 심층·연계, 개별 위원 전문적 자문 등이 필요한 경우 소위원회를 추가 운영한다.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논의 안건들의 이행 여부와 타 위원회 관점의 위원회 간 교차 의견을 제시해, 분야별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데이터 경제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과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도 이어졌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ESG를 심장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을 두 날개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역할로 미래발전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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