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생명, 올해 주주환원 수익률만 5%‥목표가↑"

임정수 2024. 7. 19. 0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1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주환원율을 올리면서 올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당 수익률만 5%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이 지난해 주주환원율을 35.1%에서 39.9%로 상향하면서 주주환원에 따른 수익률만 5%에 육박했다"면서 "향후 '밸류업'에 따른 자본정책을 구체화하면서 수익률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1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주환원율을 올리면서 올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당 수익률만 5%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이 지난해 주주환원율을 35.1%에서 39.9%로 상향하면서 주주환원에 따른 수익률만 5%에 육박했다"면서 "향후 ‘밸류업’에 따른 자본정책을 구체화하면서 수익률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준섭 애널리스트는 "생명보험사들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처럼 주주환원 여력과 의지가 높은 보험사에 대한 상대적인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은 보유 채권 교체 매매와 일부 자산 매각으로 투자손익을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이에 더해 보험손익이 개선되면서 실적이 기존 전망치보다 높게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금융 계열사 지분 가치가 10조5000억원에서 12조6000억원으로 오르고 금융 계열사 기업가치도 10조4000억원에서 10조8000억원으로 증가했다"면서 "합산가치 23조4000억원을 주당 가치로 환산하면 목표주가인 13만1000원이 나온다"고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