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비’ 가수 청림, 사망 1주기… “해맑은 웃음 아른거려”
김지혜 2024. 7. 19. 07:59
가수 겸 배우 청림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
고이는 지난 2023년 7월 19일 대장암 투병 중 생을 마감했다. 향년 37세.
청림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앨범 ‘스텝’, ‘쇼업’을 발매하며 댄스 가수로 활동했다. 꾸준히 연기에도 도전하며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해 왔다.
데뷔 당시 청림은 가수 비를 닮은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연예계를 떠난 청림은 지난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브랜드의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청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는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고 슬퍼했다. 창립의 근황을 공개했던 유튜버 측도 “그곳에서는 평안하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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