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인기 대폭발! 챔피언스리그가 부른다...빅클럽 러브콜 쏟아지네

김환 기자 2024. 7. 1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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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의 인기가 상당하다. 스토크의 왕 배준호에게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팀들 중에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배준호가 경험을 쌓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사진 스토크 시티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배준호의 인기가 상당하다. '스토크의 왕' 배준호에게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팀들 중에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배준호가 경험을 쌓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영국 '팀토크'의 프레이저 플레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세 팀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이 배준호를 주시하고 있다. 한 유럽 클럽은 배준호를 영입하기 위해 800만 파운드(약 143억)의 제안을 보내기도 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플레처에 따르면 배준호는 과거 송종국과 이천수가 뛰었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명문, 지난 시즌 에레디비시 우승팀인 페예노르트를 포함해 다수의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토크 시티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도 "스토크의 스타 배준호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보여준 활약으로 관심을 받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이야기한 챔피언스리그 출전 클럽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명문 구단 페예노르트였다. 매체는 "스토크는 페예노르트가 배준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면서 배준호를 이적시장 기간 동안 지키는 게 여름 이적시장의 우선순위이자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배준호의 인기가 상당하다. 스토크의 왕 배준호에게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팀들 중에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배준호가 경험을 쌓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스토크 온 트렌트 라이브'는 "리버풀로 떠난 아르네 슬롯 감독을 대신해 페예노르트 지휘봉을 잡은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페예노르트의 첫 영입으로 스토크 올해의 선수인 배준호를 꼽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배준호가 페예노르트의 새 사령탑인 프리스케 감독의 픽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배준호는 K리그가 품기에 큰 선수였다. 배준호는 지난해 여름 대전을 떠나 해외축구를 챙겨 보던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클럽인 스토크에 입단했다. 이후 배준호는 맹활약을 펼치며 에이스로 도약, 데뷔 시즌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때문에 스토크는 다음 시즌 구상에도 배준호를 중심에 놓고 있을 게 당연했다.

'스토크 트렌트 온 라이브' 역시 "배준호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주목을 받고 영국으로 이적해 결국 첫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하는 등 놀라운 18개월을 보냈다"면서 "그는 앞으로 2026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의 플랜에 포함되고 스토크에서 스티븐 슈마허 감독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이다"라고 했다.

배준호의 인기가 상당하다. 스토크의 왕 배준호에게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팀들 중에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배준호가 경험을 쌓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사진 스토크 시티

그러나 갑작스레 배준호의 페예노르트 이적설이 터지면서 배준호의 미래를 알 수 없게 된 것이다. '스토크 트렌트 온 라이브'는 네덜란드 매체 '1908'의 보도를 인용해 배준호의 에이전시와 페예노르트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도 배준호의 이적 가능성을 높인다고 짚었다.

구단과 에이전시의 관계를 떠나 페예노르트는 배준호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구단이다. 스토크는 유명한 구단이지만 결국 2부리그에 머물고 있는 팀인 반면, 페예노르트는 아약스, PSV 에인트호번 등과 함께 매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 우승을 다투는 팀이다.

무엇보다 페예노르트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갖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유럽 최고의 선수들과 겨루는 것만으로도 배준호에게는 엄청난 경험이 된다. 2부리그에서는 절대 하지 못할 경험이다.

'1908'은 배준호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는 걸 꿈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나 다름없는 곳이기 때문에 배준호 역시 이를 바라고 있다고 해도 이상한 주장이 아니다. 

매체는 "배준호는 2027년 중반까지 스토크와 계약을 맺고 있지만, 내부자에 따르면 배준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페예노르트는 배준호가 프리스케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했다.

배준호의 인기가 상당하다. 스토크의 왕 배준호에게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팀들 중에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배준호가 경험을 쌓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사진 스토크 시티

페예노르트 대신 PL이나 분데스, 세리에A 도전을 선택해도 절대 나쁘지 않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이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처럼 UEFA 주관 대회에 참가하는 팀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 소속팀보다 더 규모가 큰 클럽과 경쟁력이 높은 리그에서 경험을 쌓는 것 자체가 20세 배준호에게는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김민재와 이강인의 사례를 참고하면 좋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에서 유럽 커리어를 시작해 나폴리를 통해 세리에A로 넘어가 본격적으로 빅리그 경험을 쌓기 시작한 케이스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 한 시즌 만에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 입성에 성공했다.

이강인도 발렌시아 시절과 마요르카 합류 초기에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결국 도약한 케이스다. 여기에는 이강인의 재능이 마요르카 내에서 독보적이었던 점도 한몫 했지만, 이강인이 '큰 물'인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도 무시하기 힘들다.

배준호 역시 PL이나 분데스리가, 세리에A처럼 현재 뛰고 있는 잉글랜드 2부리그보다 더 높은 무대에서 뛰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다면 후에 빅클럽 이적도 꿈꿀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마찬가지로 배준호에게 엄청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배준호의 인기가 상당하다. 스토크의 왕 배준호에게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팀들 중에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배준호가 경험을 쌓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사진 스토크 시티

문제는 스토크가 배준호를 당장 매각할 생각이 없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팀에 합류해 순식간에 에이스로 거듭난 배준호를 핵심 자원으로 분류, 다음 시즌에도 승격이라는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 배준호와의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스토크는 지난 시즌 배준호의 활약 속에서도 리그 17위로 시즌을 마쳤다.

스토크 전담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트 스미스는 "스토크는 배준호를 이번 여름에 매각할 생각이 없고, 그러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도 "배준호는 분명히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

스토크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높은 이적료다. 배준호라는 재능을 놓치는 건 아쉽지만, 배준호를 매각해 받은 이적료로 포지션 보강을 하는 것도 스토크처럼 규모가 작은 클럽 입장에서는 꽤나 메리트가 된다.

배준호의 인기가 상당하다. 스토크의 왕 배준호에게 빅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배준호에게 관심을 갖고 팀들 중에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축구의 미래 중 하나로 여겨지는 배준호가 경험을 쌓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배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일단 가장 적극적인 팀은 페예노르트인 모양이다. 플레처는 "페예노르트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배준호를 영입할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800만 파운드라면 스토크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800만 파운드는 배준호를 영입할 당시 스토크가 지불한 200만 유로(약 30억)의 다섯 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스토크는 배준호와 함께 다시 승격에 도전할지, 혹은 배준호를 내보내고 두둑한 이적료를 챙겨 선수단을 보강할지를 두고 선택해야 한다.

사진=스토크 시티 SNS,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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