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작지만 똑똑한 ‘얼음정수기’ … 물 온도부터 얼음 사이즈까지 내 맘대로 !
코웨이
얼음정수기 소형화 이끈 대표주자
컵사이즈 맞춰 출수 용량 설정 가능
경제성 높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이 얼음정수기로 쏠리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정수기 업체들은 얼음정수기 수요를 잡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기업 중 하나는 코웨이다. 코웨이는 지난 5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얼음정수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는 이른 더위로 얼음정수기 주문이 몰려들자 지난 4월 초부터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급증한 얼음정수기 수요에 대응 중이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제품으로, 2022년 첫 출시 당시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하며 얼음정수기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얼음정수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좁은 주방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 요구를 충족했다는 평가다.
코웨이가 2년 만에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온수 온도, 출수 용량, 얼음 크기를 원하는 대로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수 온도는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설정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출수 용량은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해 추출할 수 있다.
얼음 크기는 두 가지 설정으로 나뉜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 중 골라 요리나 음료 등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제빙량과 위생 등 스마트 제품 관리 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경제성도 챙겼다.
코웨이 관계자는 “무더위와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시원한 물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얼음정수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초개인화되고 있는 가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 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통해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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