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국내 최초 라면 놀이터, 그랜드 카누 호텔…도심 속 바캉스 명소로 변신

2024. 7. 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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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방학 맞은 어린이 위한 라면 체험
호텔 그대로 구현한 포토존·이벤트
찜질 스파,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 중인 ‘ㅍㅍㅍ(푸디버디 팜 앤 팩토리)’ 팝업스토어 전경.
어린이들이 푸디버디 팜 앤 팩토리 팝업에서 라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스타필드 하남]
방문객들이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 내 수영장 시설인 카누풀을 구경하고 있다.

스타필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폭염에도 걱정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바캉스 명소’로 변신한다.

스타필드는 무더운 날씨도 청량하고 파릇하게 만들어 줄 ‘써머 바이브(Summer Vibes)’를 기획, 방학을 맞은 아이들부터 휴가를 손꼽아 기다린 2030세대까지 온 가족이 스타필드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

호캉스의 설렘이 느껴지는 팝업스토어부터 나만의 라면을 만드는 라면 놀이터 등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팝업스토어들이 운영되며, 아쿠아필드도 운영 시간을 늘려 찜통더위와 장마에도 쾌적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ㅍㅍㅍ(푸디버디 팜 앤 팩토리)’ 팝업스토어에선 내가 고른 재료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다. 이는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와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라면 놀이터로, 재료를 수확하고 공장에서 라면을 제조하는 일련의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팜존에서 텃밭의 채소를 캐듯 재료를 수확해 수레에 실어 이동하고, 팩토리존에서 원하는 후레이크 토핑을 골라 용기에 넣은 후 마음껏 그림을 그려 밀폐해 나만의 특별한 라면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스타필드 고양(7월 16~25일)과 하남(8월 2~19일)은 카누와 함께 커피향 가득한 ‘그랜드 카누 호텔(GRAND KANU HOTEL)’을 연다. 호텔 컨시어지부터 수영장과 바(bar),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호텔을 그대로 옮긴 모습으로 호캉스의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컨시어지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물그림자가 찰랑거리는 카누풀이 반겨준다. 마치 물속에 들어온 느낌을 주는 이색 공간으로, 헤엄치거나 잠수하는 포즈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수영장 앞에는 갓 내린 카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풀 사이드 바가 마련돼 있다.

카누의 영문 철자를 활용한 퍼팅 코스로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는 카누 골프장과 제한 시간 내 캐리어에 다양한 물건을 넣어 특정 무게를 만드는 캐리어 챌린지도 운영해 승부욕을 자극한다. 호텔 방과 레스토랑, 라운지를 구현한 포토존에서는 특별한 콘셉트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완료 시에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선물한다.

찜질 스파와 물놀이가 결합한 도심 속 힐링 체험 공간 아쿠아필드는 내일(20일)부터 오픈 시간을 1시간씩 앞당겨 조기 개장한다. 실내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외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즐길 수 있다. 아쿠아필드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스타필드의 키 테넌트 중 하나로, 일상에서 벗어나 생각을 비우고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점포별로 360도 파노라마 영상과 함께 온열 찜질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룸, 햇살과 함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아이들의 촉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래가 설치된 샌드풀 등이 운영된다. 특히 3650평 규모의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에선 느린 속도로 순환하는 물에 몸을 맡기는 유수풀과 짜릿한 속도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 다크·스카이 트위스터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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