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나는 웃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24. 7. 19. 00:02
생물학자 앙드레 지오르당의 잠언. 우리 몸을 활력으로 충만하게 하는 웃음과 유머는 돈을 들여 살 필요가 없다. 우리가 웃을 때마다 우리 몸의 세포들은 행복감을 전해주는 엔도르핀 같은 신경전달물질에 젖어든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불행과 우울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라도 삶의 활력을 주는 폭소 10분과 바꾸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없으리. 박장대소할 일이 없을 때도 활짝 웃으라. 웃음은 전염성이 강해 그대 벗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을 피우리라.
고진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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