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염정아 “멸치 먹자마자 멸치털이를? 상상도 못해” (‘언니네 산지직송’)

이수진 2024. 7. 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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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캡처

‘언니네 산지직송’ 사 남매가 밥을 먹자마자 멸치털이를 하러 출발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 남매가 남해로 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사 남매는 남해의 항구 앞에 있는 작은 식당에 모여 식사를 했다. 사 남매는 멸치쌈밥을 맛있게 먹으며 “비리지 않다. 신선하다”며 칭찬했다. 제작진이 어떤 메뉴가 제일 맛있었는지 물어보자 박준면은 “멸치회무침이 한 끗이 있는 것이 맛으로는 약간 유자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해 미식가 면모를 보였다.

잠시 후 제작진은 “지금 먹은 음식은 남해에서 나오는 제철 식재료로 차려진 것이다. 식재료들이 남해 현지에서 수확하고 직송하는 일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자 안은진은 먹는 것을 멈추며 놀랐다. 이에 덱스는 “추측할 것이 없다. 멸치다. 멸치(음식)을 세 개나 갖다놨다. 여기 보면 ‘이곳은 멸치털이 작업장이 있다’고 적혀져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식사하신 이곳은 남해의 미조항이다. 여기가 우리나라 멸치 최대 생산지이다. 이제 바로 옷을 갈아입으면 된다”고 말하자 염정아는 “지금? 집에 안가고? 진짜 상상도 못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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