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사랑 노래, 공감 많이 얻어… 앞으로 경험 많이 쌓을 것” (‘쏘는형’)

이수진 2024. 7. 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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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가수 이영지가 사랑 관련 노래가 공감을 많이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역대급 콜라보. 드디어 만난 유튜브계 대기업 이영지x신동엽”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영지가 ‘쏘는형’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MC 신동엽, 유재필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속 신동엽은 “‘스몰 걸’ 노래에 계속 영어가 나온다. 나중에 도경수가 잠깐 한국말 한다. 그래도 너무 세련됐다”고 노래를 칭찬하자 이영지는 “곡을 만들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확실히 경험담을 좋아한다. 제가 느꼈던 것을 공감대 있게 풀어내는 것에 열광하시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몰 걸’ 뮤직비디오는 도경수가 이영지에게 뽀뽀를 하는 장면이 있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영지는 “남자친구가 있었을 때 했던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키가 평균보다 큰 편이다. 175cm 정도 된다. 남자친구를 만나도 키가 비슷하다”며 “남자친구랑 같이 걷고 있는데 155cm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한 명이 와서 나란히 섰다. 어딘가 쌉싸름 하면서 떨떠름하면서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날 집에 가서 바로 쓴 노래가 ‘스몰 걸’”이라며 곡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어 “키 큰 여성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한 기분을 녹여내면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특히 위로와 공감을 많이 얻는 부분들이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담을 (곡에) 녹일 것이다. 특히 사랑 쪽이 공감을 얻게 되는 것 같다. 경험을 많이 쌓아야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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