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 폭우로 양방향 통제… 퇴근길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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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며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랑이 증가하며 한강 수위가 상승해 이날 오후 5시2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하류IC가 통제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55분부터는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다.
오후 6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여의상류IC·63빌딩진출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증산교, 영동1교, 철산교 하부 도로 구간 등 수도권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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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일부 재개… 경의선은 19일 첫차부터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며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올림픽대로마저 진입이 불가능해지며 퇴근시간대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랑이 증가하며 한강 수위가 상승해 이날 오후 5시2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하류IC가 통제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55분부터는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다.
오후 6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여의상류IC·63빌딩진출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증산교, 영동1교, 철산교 하부 도로 구간 등 수도권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팔당댐에서 초당 8000t 이상의 물이 한강으로 쏟아지고 있는 만큼 다른 도로도 추가로 통제될 수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 운행할 것을 요청했다.
철도 상황은 조금 나아졌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부터 경원선과 경춘선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다만 경의선은 오는 19일 오전 첫차부터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현재 경의선 문산~임진강 구간이 통제 중이다.
코레일은 지침상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릴 경우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자 코레일이 경원선과 경춘선, 경의선 일부 구간 운행을 중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열차 운행 상황을 사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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