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훈, 고령화 정책 발전방안 청취…“사회서비스 진흥법 발의하겠다”

윤상호 2024. 7.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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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의 고령화 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 의원은 "서비스복지는 현금복지와 다르게 새로운 고용 창출이 이뤄지는 등 사회적으로 여러 장점이 있다"며 "회의에서 나온 얘기들을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진흥법을 발의해 간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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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서 정부 및 업계 관계자 만나 의견 들어
참석자들, 노인 돌봄 서비스 대한 정책적 제안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경기도 군포 소재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에서 고령화 정책 발전방안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의 고령화 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 진흥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령화 정책 점검은 안 의원이 직접 기획한 ‘우문현답(우리의 현장에 답이 있다)’ 세 번째 시리즈다.

안 의원은 17일 경기도 군포 소재 서울특별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에서 한철수 원장과 임호근 복지부 사회서비스 정책관, 최신광 중앙서비스원 부원장 등을 만나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토의했다.

또 스마트 돌봄기기인 배설케어로봇과 AI돌봄인형, 워크메이트(혼자 걷기운동이 가능하게 보조하는 재활 보조 장치) 제공 현장 등을 살폈다.

안 의원은 “서비스복지는 현금복지와 다르게 새로운 고용 창출이 이뤄지는 등 사회적으로 여러 장점이 있다”며 “회의에서 나온 얘기들을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진흥법을 발의해 간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돌봄서비스 등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했다. 특히 한 원장은 “앞으로 스마트 돌봄기기 확대 도입 등을 통해 직원과 어르신이 모두 행복한 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돌봄인력 수급체계 구축’과 ‘저수가 구조인 장기요양보혐률 인상’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노인전문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난 1988년 개원한 후 190여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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