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공화당 전당대회 후원?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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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자사가 공화당 전당대회를 후원한다는 얘기가 소셜미디어 등에서 퍼지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재시 앤더슨 스타벅스 대변인은 스타벅스가 지난 15일 미국 밀워키에서 시작된 공화당 전당대회의 5개 장소에서 자원봉사자, 소방관, 주방위군 등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나 어떤 종류의 현금 후원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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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자사가 공화당 전당대회를 후원한다는 얘기가 소셜미디어 등에서 퍼지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재시 앤더슨 스타벅스 대변인은 스타벅스가 지난 15일 미국 밀워키에서 시작된 공화당 전당대회의 5개 장소에서 자원봉사자, 소방관, 주방위군 등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나 어떤 종류의 현금 후원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앤더슨 대변인은 공화당 전당대회에 커피와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벅스는 공화당전국위원회가 아닌 밀워키의 2024 주최 위원회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며 전자는 당파적 위원회지만 후자는 비당파적인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달 열리는 시카고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도 유사한 파트너십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소셜미디어에는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지지를 밝혔던 스타벅스가 이번 공화당 전당대회를 후원한다는 얘기가 올라와 논란이 됐다. 공화당을 후원하는 스타벅스에 대한 보이콧을 주장하는 해시태그도 등장했다. 미국 정치매체 더힐도 스타벅스가 공화당 전당대회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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